잘먹어야 잘 달리는 건 기본(오인환)

최고관리자 0 1,735 01.04 15:18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 조류독감 공포증 때문에 닭고기 소비가 크게 줄고 양계농가 위기 등 사회문제가 되자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에 마라톤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한번 짚어봤다.
                                       
기본적으로 마라톤은 체급경기가 아니기에 특별히 금기시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음식은 없다. 잘 먹어 골고루 영양섭취를 하는 게 가장 좋다. 전에 소개한 식이요법을 각자의 몸에 맞춰 레이스 직전 실시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음식에 관해 한 가지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충분한 ‘철분’의 섭취다. 최근 스포츠의학의 발달과 함께 마라톤의 과학적인 훈련이 전세계적인 추세로 자리잡아가면서 헤모글로빈 수치를 늘리고 지구력 강화에 필수성분인 철분의 중요성이 새삼 강조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전문선수의 경우 훈련시 철분 수치를 측정하면서 때로는 음식을 통한 자연섭취 말고 철분영양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일반 동호인들은 정밀측정이 어렵기 때문에 평상시 육류 시금치 멸치 등 일반적으로 철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즐기는 것이 마라톤 훈련에 도움이 된다. 특히 생리현상이 있는 여성이나 빈혈증세가 있는 사람,그리고 갑자기 강도 높은 훈련을 할 때는 철분섭취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음식만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될 경우 의사 약사와 상의해 철분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좋은 게 없듯 너무 과다한 철분섭취는 오히려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영양제에 의존할 경우 과다복용은 인체에 해를 가져오기 쉽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게 양을 딱 꼬집어 말하기 힘든데 평상시 철분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필요할 때 자연섭취나 소량의 철분영양제 복용으로 보충하는 정도가 좋다.

저자: 삼성전자육상단 오인환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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